남다른대구막창, 이색 창업 아이템으로 신규매장 오픈

이미진 기자 기자 ｜ 2016.09.05 13:27

고기집 프랜차이즈 남다른대구막창이 이달 중 대구와 거제에 3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지속되는 불황으로 창업 트렌드가 ‘안정성’이 중심이 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초기 투자금이 적거나 본사의 관리 하에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소비생활과 트렌드 변화로 삼겹살, 횟집 같은 전통적인 메뉴 보다는 차별화된 메뉴들이 유망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남다른대구막창은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막창’을 주력으로 동종 업계에서는 최단 기간 내 가맹점 70개를 돌파했다. 

이곳은 천연 과일과 한약재로 숙성시켰고 참숯에 구워 막창 본연의 맛을 구현한다.

또 막창장뿐 아니라 곡물 소스, 마늘 소소, 매운 소스 등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부합하는 소스도 갖추고 있다. 

고객층을 다양화하기 위해 막창 외에도 삼겹살, 마늘 갈매기살, 오돌뼈 등 대중적인 고기 메뉴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사업을 시작한 이 업체는 본사 주도의 인테리어로 인한 창업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예비창업자가 직접 인테리어 시공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모든 식자재를 원팩으로 제공하여 전문 조리사 없이 메뉴 구성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진 기자 (lmj@ciobiz.co.kr)